김해 아파트서 여중생 2명 동반 투신…1명은 숨져

박동욱 기자 / 2021-06-29 11:19:42
경남 김해에서 같은 반 친구 사이인 여중생 2명이 아파트에서 동반 투신, 1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경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께 김해시내 한 아파트 14층에서 중학교 1학년생 2명이 아파트 아래로 함께 뛰어내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1명은 숨지고 다른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친 학생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같은 반 친구 사이로 평소 교우관계가 두터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투신 사유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김해에서는 앞서 지난 17일에도 오후 9시께 모 학원 상가 옥상에서 여고생이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바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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