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00억 규모 과기부의 '디지털 오픈랩' 유치

안경환 / 2021-04-11 08:30:52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사업'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스타트업에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5G·AI)과 디지털 융합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과기부는 2025년까지 국비 480억 원을 투입하며 경기도가 18억 원을 매칭한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도는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약 1455㎡ 규모의 '디지털 오픈랩'을 조성, 오는 7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디지털 오픈랩은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가 융합된 혁신 디바이스와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시설·장비, 협업 공간 등 기반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개발 전주기(기획→개발→사업화 등)를 지원하는 열린 혁신형 공간으로서 5G,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5G 시험망, MEC 플랫폼, 5G 테스트베드 등을 구축해 다양한 5G 개발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 플랫폼 및 기술개발 등 D·N·A 기술 관련 인프라와 컨설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MEC는 이동통신 기지국과 근거리에 데이터 처리·저장을 위한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하여 데이터를 초고속·초저지연 송출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범부처·지자체 등과 함께 D·N·A 관련 시설과 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융합 디바이스도 개발할 예정이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디지털 오픈랩의 구축은 5G·AI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사업은 경과원 외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대구테크노파크, 숭실대학교, ICT 대연합, 스마트기술진흥협회 등 6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5년간 운영하게 된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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