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자동차세 체납차량 위치 빅데이터로 찾는다

전주식 기자 / 2021-04-07 09:11:20
해당차량의 주요 주정차지 파악해 단속나서

경상북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의 위치를 파악,도내 전역을 3개 권역별(동․서남․북부권)로 나누어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징수에는 빅데이터담당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인터넷 QGIS(지리정보시스템)와 혜안(빅데이터공통기반)을 활용한 신 징수기법을 개발하여 체납자의 주소 정보를 빅데이터 한 후 체납차량 분포 지도를 제작했다.

그동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 시군의 세무공무원들이 체납 차량정보와 차량 영상단속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하여 무작위로 주거단지, 공장, 사업장의 차량주소 등으로 체납차량을 찾아 다니는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되었다.

'QGIS와 혜안'시스템으로 체납분포 지도를 제작해 체납자의 생활근거지 파악이 용이해져 시간적·공간적·인적인 면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할 수 있게됐다.

▲빅데이터로 제작된 경북포항시 북구청 인근 자동차 체납차량의 분포도.[경북도 제공]


이밖에 지방세 체납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관외합동징수, 고액․고질체납자, 외국인체납 등 다양한 형태의 체납유형을 분석․활용하여 맞춤형 체납징수를 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다량의 정보를 정밀하게 체계화하여 체납징수 행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체납 단속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으로 번호판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도내 전지역 아파트, 주거지역, 공장, 상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경북도 체납액은 1652억원(2월말 기준)이며 자동차세 체납액은 422억원으로 체납액의 25.5%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체납차량은 총 11만6000천대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4만7415대로 체납액은 302억원이며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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