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융건릉 원찰·수원 화산 용주사' 전시기간 연장

문영호 / 2021-04-02 08:22:51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이 정조대왕 서거 220주기를 기념해 지난해 12월 시작한 사진전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 전시를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 '융건릉 원찰, 수원 화산 용주사' 기획전시 디지털 홍보자료 [수원시 제공]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220년 전 수원부 화산에 조성된 정조대왕 왕릉인 건릉(健陵)과 1790년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 창건한 왕실 원찰(願刹)인 용주사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회로, 오는 4일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사진전은 △정조대왕 건릉 △수원 화산 용주사 △여민동락의 용주사 등 3부로 구성돼 정조대왕 서거, 건릉 조성 과정, 용주사 창건과정 등을 보여주는 건릉·용주사 사진과 관련 유물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정조대왕 장례 과정을 다룬 영상, 건릉과 용주사의 100여 년 전 유리건판·사진엽서, 건릉지(健陵誌)와 220년 전 제작된 정조대왕 초장지(初葬地) 부장품 등을 볼 수 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적인 관람만 허용돼 시민들이 박물관을 찾기 쉽지 않았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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