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 경기도 뿌리산업 활성화 방안 찾는다

안경환 / 2021-03-25 17:22:36
경기과기대·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등 민생현장 행보

경기도의회 장현국(더불어민주당) 의장이 설비지원 및 종사자 주거대책 점검, 기업 자부담 비용 적정성 검토 등 '경기지역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장 의장은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 등 도내 '뿌리산업 민생현장'을 찾아 업계 관계자와 '뿌리산업 육성 방안 정담회'를 실시한 뒤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지역 뿌리산업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선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25일 시흥뿌리기술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이날 방문에는 도의회 진용복 부의장과 이은주, 안광률, 장대석, 김종배(이상 민주당) 의원 등이 동행했다.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으로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분야를 말한다. 도내에는 2019년 기준 8552개의 뿌리산업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먼저 경기과학기술대에서 진행된 정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의 자체적 설비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별도 예산확보와 정책지원이 필요하다"며 "직원의 자기개발 지원, 젊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주거 공간 제공 등의 대책도 뿌리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인증요구 증가에 따른 인증비용 지원 △현장근로자 고령화에 따른 섬유제조업 붕괴 우려 △경기도 뿌리산업육성 중장기 계획수립 필요성 △폐원단 등 폐기물처리비용 증가 문제 △염색 등 기술교육 시급 △섬유기업 예산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장 의장은 "도의회는 기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코로나19의 위기를 딛고 뿌리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원들 역시 시·군별 수요조사 및 도내 제조업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고, 관련 예산을 수립하는 등 의회 차원의 대책수립을 약속했다.

 

장 의장은 이어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를 견학한 뒤 시흥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자리를 옮겨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뿌리산업 민생현장 방문은 도의회 핵심정책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교육현장 및 정책공약과 관련된 SOC 사업 현장을 의장이 직접 방문해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맞춤형 의정활동'이다.

 

장 의장은 이날까지 민생현장 10회, 교육현장 4회 등 총 14차례의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KPI뉴스 / 안경환 기자 ji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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