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69명 늘어 누적 7만7395명이라고 발표했다.
IM선교회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지난 27일 559명으로 치솟았지만 전날 497명에 이어 이날 469명으로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발생 환자는 이날 445명 늘었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하루 평균을 내면 421명 수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전국 신규 확진자 400~500명대보다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될지도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오는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09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256명(57.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환자가 30명 늘었다. 광주시는 예배참석자 553명의 명단을 확보했으며, 이 중 중복된 인원을 제외한 4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광산구 광주TCS국제학교 관련 환자는 4명, 북구 에이스TCS국제학교 관련도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24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3명, 인도네시아 4명, 터키 2명, 미얀마·일본·우즈베키스탄·폴란드·콩고민주공화국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9493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23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3명 추가돼 누적 1399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81%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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