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3.4%p 하락·민주 0.4% 상승…양당 격차 0.7%p
국민의당 7.4%, 열린민주 6.9%, 정의 5.8%, 무당층 17.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6.6%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부정 평가는 59.9%로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유권자 2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1%p 내린 36.6%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2%p 오른 59.9%로 나타났다.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23.3%p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 ±2.2%p) 밖이고, '모름/무응답'은 3.6%였다.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4.6%p↓·34.8%), 광주·전라(2.9%p↓·54.6%), 부산·울산·경남(1.5%p↓·28.1%), 서울(1.4%p↓·34.2%)순으로 하락했다. 대구·경북(9.2%p↑·29.6%)에선 올랐다.
성별로 남성(1.0%p↓·34.2%)에서 하락했고, 연령대별로 60대(3.3%p↓·29.5%), 20대(2.3%p↓·33.8%)에서 내렸다. 반면 30대(4.1%p↑·39.6%)와 50대(1.0%p↑·37.7%)에선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8.1%p↓·61.1%)과 중도층(1.0%p↓·34.5%)이 이탈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경질성 인사 논란이 지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와 통화하며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나서고, 30일 연말 개각을 단행했지만 지지율 반등으론 이어지지 않은 모양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0.4%로 3.4%p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0.4%p 오른 29.7%로,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0.7%p로 오차범위 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0%p↓·35.4%), 인천·경기(4.4%p↓·28.2%), 서울(3.3%p↓·30.8%), 부산·울산·경남(3.1%p↓·40.0%), 대전·세종·충청(2.9%p↓·30.7%), 광주·전라(2.8%p↓·13.7%) 순으로 지지율이 하락했다.
성별로 여성(6.7%p↓·25.9%), 연령대별로 40대(7.3%p↓·22.8%), 50대(5.5%p↓·33.9%), 30대(5.1%p↓·27.1%), 70대 이상(3.9%p↓·36.6%)에서 하락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3%p↓·31.2%)과 보수층(2.3%p↓·53.5%)에서도 내렸다.
반면 민주당은 대구·경북(2.4%p↑·20.9%), 서울(1.9%p↑·30.5%), 인천·경기(1.4%p↑·32.1%)에서 올랐고, 광주·전라(4.0%p↓·43.9%), 대전·세종·충청(3.5%p↓·27.9%)에서 하락했다.
성별로 여성(1.4%p↑·30.9%), 연령대별로 30대(5.4%p↑·32.9%), 50대(4.7%p↑·31.1%), 이념성향별로 보수층(2.9%p↑·13.4%)에서도 올랐다.
국민의당은 7.4%, 열린민주당 6.9%, 정의당 5.8% 순이었다. 무당층은 17.1%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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