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미향 와인파티 논란 탓?…국민의힘 3주째 1위

남궁소정 / 2020-12-21 09:24:00
리얼미터 주간집계…민주 30.6% vs 국민의힘 31.6%
文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 39.5%…부정평가 57.7%
국민의당 7.2%·열린민주 7.2%·정의 3.4%·무당층 16.6%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3주 연속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31.6%로 전주와 같았고, 민주당은 0.2% 내린 30.6%였다.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안이었다.

리얼미터 측은 민주당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한 것과 관련 "코로나 위기 속 윤미향 의원의 '와인 파티' 논란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8%p↑·43.3%), 인천·경기(4.9%p↑·33.5%), 광주·전라(1.9%p↑·18.3%), 60대(4.5%p↑·43.1%) 등에서 상승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11.8%p↓·31.1%), 서울(2.2%p↓·31.9%), 50대(2.2%p↓·33.5%), 40대(1.9%p↓·24.7%), 보수층(3.0%p↓·31.1%), 진보층(2.5%p↓·31.1%) 등에서 하락했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5.5%P↑·28.8%), 대전·세종·충청(3.2%P↑·32.7%), 여성(1.9%P↑·31.7%), 20대(3.9%P↑·30.1%), 40대(1.2%P↑·39.8%), 진보층(3.1%P↑·53.8%)에서 올랐다.

광주·전라(11.3%P↓·38.9%), 서울(2.7%P↓·27.5%), 인천·경기(1.1%P↓·32.9%), 남성(2.3%P↓·29.5%), 30대(1.6%P↓·38.2%), 중도층(1.3%P↓·29.2%)에서는 내렸다.

이외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7.2%, 정의당 3.4% 등 순이었다. 무당층은 16.6%였다.

▲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3주 만에 반등했다. 문 대통령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39.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0.5%p 내린 57.7%였다.

긍정 평가가 11월 말~12월 초 2주간 급락세에서 벗어나 소폭 반등했으나, 3주 연속 30%대다.

부산·울산·경남(9.0%p↑·34.7%), 서울(3.9%p↑·37.4%), 대전·세종·충청(3.2%p↑·39.5%), 대구·경북(2.7%p↑·32.6%) 등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했고, 광주·전라(1.6%p↓·57.9%)는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최근 하락세를 주도했던 40대(2.3%p↑·48.6%), 진보층(6.4%p↑·66.0%), 여성(4.4%p↑·42.2%) 등 전통적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일부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여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 강행,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갈등 정리 등 국면에서 문 대통령이 메시지 강도를 높이며 직접 나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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