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062명…사흘째 네 자릿수

권라영 / 2020-12-18 10:15:19
국내발생 환자 1036명…수도권서만 757명 나와
위중증환자 246명…사망자는 11명 늘어 645명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62명으로, 사흘 연속 네 자릿수에 머물렀다.

▲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정병혁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2명 늘어 누적 4만7515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 1078명, 17일 1014명에 이어 사흘째 1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일주일(12~18일) 중 13일을 포함해 4일간 네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 기간 하루 확진자는 평균 962명에 달한다.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주평균 확진자 800~1000명 이상'을 충족하는 수치다.

국내발생 환자는 1036명 늘었다. 지난 16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네 자릿수로 올라섰다. 서울이 3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300명, 인천 64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57명(73.1%)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43명, 부산 39명, 경북 31명, 울산·충북 각 30명, 제주 27명, 대구 20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전북 12명, 대전·전남 각 5명, 광주 3명이 발생했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만 국내발생 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국내 주요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종로구 소재 파고다타운, 성동구 병원, 중구 시장, 강서구 댄스교습 연관 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환자가 늘었다. 경기 부천 요양병원, 양평 개군면, 고양 요양병원, 단원 제조공장, 안산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

해외유입 환자는 26명 늘었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13명, 인도네시아 7명, 독일 2명, 미얀마·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 각 1명으로 파악됐다.

환자 가운데 1만2888명은 격리돼 치료받고 있으며, 위중증환자는 246명이다. 사망자는 11명 추가돼 누적 64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1.36%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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