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적합한지'를 물은 결과 윤 총장이 적합하다는 응답이 24.5%로 가장 많았다. 윤 총장은 한 달 여전인 10월 넷째 주에 실시한 지난 조사에선 15.1%를 기록했다.
민주당 이 대표는 지난 조사보다 0.9%p 상승한 22.5%였다. 두 사람의 격차는 2.0%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안이다. 10월 조사에서 22.8%로 1위를 차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7%p 떨어진 19.1%로 3위였다.
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5.6%,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5%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7%,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4%, 정세균 국무총리는 2.0%로 뒤를 이었다.
윤 총장은 지역별로 내년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부산 지역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서울에서 27.5%의 지지율로 22.1%를 기록한 이 대표와 5.4%p 차이가 났고, 이 지사(15.9%)는 11.6%p 차이로 앞섰다.
부산에선 윤 총장 지지율이 26.8%, 이 대표가 22.1%, 이 지사가 10.5%였다.
윤 총장은 대전·충청·세종과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았다. 대전·충청·세종의 경우 윤 총장 지지율이 26.8%, 이 지사 20.4%, 이 대표 20.1% 순이었고, 대구·경북 지역은 윤 총장 27.3%, 이 대표 16.8%, 이 지사 16.4% 순이었다.
호남(37.8%)과 강원·제주(29.5%)에선 이 대표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경기·인천에선 이 지사가 25.7%의 지지율로 다른 후보를 앞질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50.4%)가 과반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 지지율은 34.1%, 윤 총장은 3.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총장이 52.6%, 이 지사 4.4%, 이 대표 2.0%로 정반대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40.5%로, 1주일 전보다 1.2%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4.3%로, 긍·부정간 격차는 13.8%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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