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혁 UPI뉴스 기자, 대한상의 사진전 대상…'구석구석 꼼꼼히'

김혜란 / 2020-11-12 13:37:16
코로나19 주제…"방역 최전선 지키는 분들에 감사와 응원 보내고 싶다" 정병혁 UPI뉴스 기자가 제7회 대한상공회의소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제7회 대한상의 사진공모전 코로나19 특별전 대상을 수상한 정병혁 UPI뉴스 기자의 '구석구석 꼼꼼히' [대한상의 제공]

12일 대한상의는 정 기자의 작품을 포함해 대상작 2점, 최우수작 6점, 우수작 12점 등 수상작 82점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사진작가, 사진기자 등이 출품한 총 5500여 점이 경쟁을 벌였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우리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특별전이 마련됐다. 이 특별전에서 방역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육군 장병의 모습을 담은 정병혁 기자의 '구석구석 꼼꼼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기자는 "사회계층과 직업에 상관없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보이지 않는 적이 우리를 더 멀게 더 힘들게 만들었지만, 이 어려운 상황을 버텨내고 있는 우리 모두와 방역 최전선을 지켜주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주제에서 대상은 '가장의 가장 아름다운 옷'이란 작품이다. 수상자는 김승권 경남신문 기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올해 공모전 수상작 심사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워진 분들에게 희망과 극복의 메시지를 주는 장면에 의미를 두었다"면서 "대상작은 다소 파격적이기는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것을 감내하며 묵묵히 일하는 노동자들을 암시하는 사진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은 2013년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대한상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사진촬영 활동에 제약이 많았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역대 최다 작품수가 출품되었고, 좋은 사진을 출품해주신 사진기자, 일반시민 등 모든 참가자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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