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김진균 신임 은행장 취임…첫 내부 출신

박일경 / 2020-11-11 16:46:28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수익창출 확대' 등 7대 과제 제시
"'임중도원(任重道遠)' 마음에 새겨 수협 새 역사 써나갈 것"
"오늘 저는 Sh수협은행의 첫 내부 출신 은행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또 다른 역사의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 함께 수협은행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갑시다."

▲ 김진균 신임 Sh수협은행 은행장이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점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Sh수협은행 제공]

수협은행장으로 선임된 김진균 신임 은행장이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열고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임준택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행장은 "첫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다"며 "책임은 막중하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의 마음가짐으로 수협은행을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또한 재임 기간 중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수익창출 기반 확대',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협은행의 사명은 어업인과 회원조합의 지원"이라며 "수산정책자금 적기 공급, 회원조합 지원기능 확대, 상호금융사업과 은행 간 협업"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오금로 Sh수협은행 본점에서 김진균 신임 수협은행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Sh수협은행 제공]

김 행장은 수협은행의 지속 성장을 위해 △조직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 △수익창출 능력 배가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 △전사적인 리스크 관리 △고객중심체제 구축 △노사 관계의 소통과 협력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등 7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 행장은 "지난 57년간 수많은 역경과 위기를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층 더 발전한 수협은행을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합쳐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 행장은 곧바로 본사 부서를 순회하며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소통 행보로 2년간의 은행장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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