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 목표…구체안 곧 제시"

장기현 / 2020-11-11 11:20:46
"대전 중기부 이전 여부는 신중히 결정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1일 "서울은 중장기적으로 동아시아 경제·금융·문화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세종에 국회의 완전 이전을 목표로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1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 대표는 이날 충북 괴산군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안을 곧 국민 앞에 상세히 제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벤처부 이전 문제와 관련해 "대전의 중기부 이전 여부는 대전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신중히 결정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무시하며 일방적 강행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대전청사에 입주해있는 중기부가 세종 경제부처와 협업 등을 이유로 조직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어 대전 지역의 반발이 큰 상황이다.

이 대표는 충청권 맞춤형 지원책도 내놨다. 그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지원하고 대전의료원, 국립중앙의료원 세종분원 설치 등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청권 각지에 혁신성장의 부문별 전초기지를 구축하겠다"면서 "대덕 특구를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키우고, 오송을 보건의약산업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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