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 스카이 뉴스는 이날 그의 가족을 인용해 그의 부음을 전했다.
숀 코너리를 세계적인 배우로 만든 건 영화 '007시리즈'였다. 1962년 제작된 첫 작품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007 시리즈' 7편의 주연을 맡았다.
007 시리즈 외에 '오리엔트 특급살인'(1974년), '장미의 이름'(1986), '언터처블'(1987년),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전'(1989년), '더록'(1996년) 등에 출연했고 2006년 공식 은퇴했다.
이언 플레밍의 소설 속 제임스 본드는 영문 사립 이튼스쿨을 나온 '금수저'였으나 숀 코너리는 '흙수저'출신으로 13세에 학교를 그만뒀다.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과 2개의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상, 3개의 골든글러브상을 받았다. '언터처블'에서 연기한 아일랜드 출신 경찰 역할로 1988년 오스카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2000년 스코틀랜드 홀리루드궁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기사 작위도 받았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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