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상] 400mm 이상 대형 상수도관 세척 기술 겨룬다

정병혁 / 2020-10-29 15:15:09
▲ 29일 오후 서울 노원구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열린 서울시 상수도 관망세척 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모형관 세척을 시연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구경 400mm 이상의 대형 상수도관 세척 기술을 실증하고 겨루는 "서울시 상수도 관망세척 기술경진대회"를 29~30일 이틀간 개최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민간기업의 다양한 관 세척 공법을 발굴하고, 우수공법을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400mm 이상의 대형 상수도관 세척 기술을 보유한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본부 관계자는 "
최근 연이어 발생한 수질사고로 상수도 관망 관리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환경부가 수도법을 개정하여 일정 규모 이상 관로에 대한 세척 의무화를 앞두고 있으나, 구경 400mm 이상 대형관에 대한 마땅한 세척 방법 및 규정이 없어 전국의 상수도사업자가 고심하여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 관망세척 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한 경영건설, 대연테크, 삼송하이드로, 쎄니팡, 케이엠에스, 크린텍은 업체들이 보유한 공법과 기술로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경진대회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현장과 세척 전후 관내부 등을 CCTV 영상으로 기록하고 이를 고려하여 평가하며, 상수도분야의 전문가 9인이 평가를 진행하며, 세척시간, 청소 결과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한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실증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상수도 현장에서의 시범 적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송배수관 세척 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K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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