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 35%, 무당 34%, 국민의힘 1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4%p 하락한 43%를 기록해, 8월 2주차(39%)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부정평가는 3%p 오른 45%로 집계됐고, 긍·부정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p였다.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3%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사람은 45%에 달했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는 40대가 56%(부정평가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51%(36%), 50대 45%(45%), 20대 35%(44%), 60대 이상 34%(55%)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었다.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평가(23%)보다 부정평가(54%)가 앞섰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32%), '전반적으로 잘한다'(6%),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복지 확대'(이상 5%) 등이,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9%)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5%, 무당층 34%, 국민의힘 17%, 정의당 6%, 열린민주당 4%, 국민의당 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이 3%p, 국민의힘은 1%p 각각 하락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59%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46%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민주당 34%, 국민의힘 1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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