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29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9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대표는 지난 8월보다 2.1%포인트 하락한 22.5%를 기록, 5개월 연속 선호도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9%포인트 하락한 21.4%로 석 달 연속 상승세는 멈췄으나 20%대를 이어가며 1위와의 격차도 오차범위 내를 유지했다.
이 대표는 주요 지지기반인 호남에서 선호도가 지난달 41.7%보다 4.9%포인트 내린 36.8%였고 경기·인천, 서울과 40·50·60대에서는 선호도가 하락했다.
이 지사도 충청권과 서울 경기·인천,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하락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3.2%포인트 하락한 20.6%를 기록했다. 진보층에서는 선호도가 올라 지난 조사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3.5%였다.
3위는 10.5%인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지난 조사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4위는 홍준표 의원, 5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위 오세훈 전 시장 순이다.
범진보 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김부겸·김경수·임종석)의 선호도 합계는 4.2%포인트 내린 52.7%, 범보수·야권 주자군(윤석열·홍준표·안철수·오세훈·황교안·원희룡·김종인)은 2.9%포인트 오른 36.1%로 나타났다. 양 진영간 격차는 23.7%포인트에서 16.6%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5만3396명에게 접촉해 최종 2543명이 응답을 완료(응답률 4.8%)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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