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민의힘 동반 하락…양당 격차 6.4%p
국민의당 6.4%, 열린민주 5.9%, 정의 5.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 평가가 3주 연속 50%를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51.7%를 기록해 긍정 평가(44.2%)를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5%p) 밖으로 넘어섰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6%p 올랐고, 긍정 평가는 2.2%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6%p 오른 4.2%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7.5%p로 오차 범위(95% 신뢰수준 ±2.5%p)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8.4%p↓·27.5%)과 광주·전라(4.0%p↓·65.8%)에서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3.1%p↑·48.9%)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8.3%p↓·33.5%)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60대(5.2%p↓·35.8%), 40대(3.3%p↓·54.4%) 순으로 내렸다.
아들 군 휴가 논란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태도 논란, 통신비 2만원 지원 대상 축소 등이 지지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4.6%로 0.6%p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1.1%p 하락한 28.2%로, 2주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도 차이는 6.4%p로 전주에 이어 오차범위 밖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대구·경북(13.0%p↓·16.7%)에서 10%p 넘게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5.4%p↓·28.6%), 광주·전라(5.3%p↓·48.7%)에서도 내렸지만 부산·울산·경남(5.0%p↑·35.3%)과 경기·인천(3.0%p↑·37.3%)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6.8%p↓·19.0%)과 60대(3.6%p↓·26.5%)에서 하락했지만, 30대(6.7%p↑·44.8%)에선 올랐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3.7%p↓·31.3%)에서 하락했고, 광주·전라(4.8%p↑·12.0%→16.8%)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 20대(8.3%p↓·19.2%), 30대(4.3%p↓·20.3%) 순으로 내렸고, 70대 이상(6.3%p↑·40.0%)과 60대(3.7%p↑·40.1%)에선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6.4%, 열린민주당 5.9%, 정의당 5.3% 순이었다. 무당층은 15.1%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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