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써달라'는 요구에 폭행한 50대 구속영장 신청

주영민 / 2020-08-28 08:55:26
지하철서 마스크 착용 요구 승객 2명 폭행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들을 폭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폭행 관련 이미지. [UPI뉴스 자료사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들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7시 2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을 지나던 열차 안에서 자신에게 마스크 착용 등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피해 승객의 목을 조르고 심지어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로 얼굴 부위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다른 승객에게까지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열차 안에서 우산을 집어 던지고 뛰어다니며 난동을 부리던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마스크 착용 요구에 화가 나 승객들을 때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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