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방통위 상임위원에 김현·김효재 전 의원 임명

김광호 / 2020-08-20 11:09:01
靑 "임기 오는 24일부터 2023년 8월23일까지"
"한상혁 위원장 포함해 방통위 위원 구성 완료"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차관급인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효재 전 한나라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내정된 김현(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효재 전 한나라당(미래통합당 전신) 의원. [청와대 제공]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따른 법률' 제5조에 따라 국회로부터 추천받은 김현 후보자와 김효재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인사로 한상혁 위원장, 김창룡·안형환 상임위원을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구성이 완료되었다"면서 "신임 상임위원의 임기는 2020년 8월24일부터 2023년 8월23일까지"라고 설명했다.

김현 전 의원은 여당 몫, 김효재 전 의원은 야당 몫으로 추천됐으며, 앞서 국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에서 두 전직 의원에 대한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안을 의결한 바 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장관급인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 3명은 여당이 1명, 야당이 2명을 각각 추천한다.

김현 상임위원은 한양대 사학과 출신이며 민주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 당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냈다.

김효재 상임위원은 고려대 사회학과 출신으로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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