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9%p 내린 38.3% vs 통합, 2.0%p 오른 30.1%
무당층 15.7%,열린민주 5.1%,정의 5.1%,국민의당 3.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6주 연속 하락해 49.8%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45.5%로 3월 3주차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6월 29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해 6일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3.5%p 내린 49.8%였다.
부정평가는 2.8%p 오른 45.5%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0.7%p 오른 4.7%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3%p로 3월 말 조사 이후 14주 만에 한 자릿수로 좁혀졌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서울 반포 아파트 매각 소동 등 부동산 관련 여파와 인국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51.8%→44.4%)에서 지지율이 7.4%p 하락했고, 부산·울산·경남(53.3%→47.2%)에서도 6.1%p 내렸다.
연령대별로 30대(53.9%→48.6%)에서 5.3%p 하락했고, 50대(54.2%→49.4%)에서 4.8%p 내렸다. 20대(50.5%→45.8%)와 70대 이상(47.4%→42.9%)에서도 각각 4.7%p, 4.5%p 떨어졌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49.5%→44.3%)에서 5.2%p 이탈했고, 보수층(27.5%→24.5%)에서도 3.0%p 감소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2.9%p 내린 38.3%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이 30%대를 기록한 건 총선 전인 2월 중순 조사 이후 20주 만이다.
서울(7.2%p↓), 대전·세종·충청(3.1%p↓), 20대(5.9%p↓), 50대(4.2%p↓), 40대(4.0%p↓) 등에서 하락했고, 중도층(5.8%p↓)도 이탈했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2.0%p 오른 30.1%로 조사됐다. 민주당과의 격차는 8.2%p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부산·울산·경남(4.5%p↑)·광주·전라(3.2%p↑)·20대(8.9%p↑)에서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3.5%p↑)도 결집했다.
열린민주당은 0.5%p 내린 5.1%, 정의당은 0.9%p 오른 5.1%, 국민의당은 0.6%p 내린 3.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0%p 상승한 15.7%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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