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성착취물 유포' 안승진 포토라인 선다

주영민 / 2020-06-23 09:02:07
경찰, 신상공개 결정…검찰 송치 과정서 얼굴공개 n번방 운영자 '갓갓'과 함께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피해자를 협박·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구속된 안승진(25)이 포토라인에 선다.

▲ n번방 운영자 '갓갓'과 함께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하고 피해자를 협박·성폭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구속된 안승진(25)이 포토라인에 선다.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경북지방경찰청은 23일 오후 2시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안승진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구성한 신상공개위원회를 통해 범행수법, 피해 정도, 증거관계, 국민의 알 권리, 수사 진행 상황 등을 토대로 안승진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안승진은 지난해 3월 n번방 운영자 갓갓 문형욱(25)의 지시를 받아 피해자 3명을 협박하는 등 아동 성착취물 제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유포한 아동 성착취물은 1000여개로 성 착취물만 9200여개를 소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성년자 10여 명에게 접근해 신체 노출 영상을 전송받은 뒤 협박했으며 같은 해 4월 소셜미디어로 알게 된 한 아동과 성관계를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문형욱을 수사하던 중 안승진이 n번방 성 착취물을 유포하고 피해자들을 협박한 정황을 발견해 디지털 증거 등을 토대로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영민

주영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