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57.5%…3주 연속 내림세

장기현 / 2020-06-11 11:36:07
文대통령 긍정평가 1.6%p 소폭 감소…부정평가 37.6%
민주, 0.3%p 내린 41.3% vs 통합, 1.2%p 오른 28.7%
무당층 12.1%,열린민주 5.9%,정의 5.5%,국민의당 3.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3주 연속 하락해 57.5%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37.6%로 8주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4·15 총선 이후 긍·부정 격차가 가장 좁았다.

▲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8∼10일 전국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해 11일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지난 주보다 1.6%p 내린 57.5%였다.

부정평가는 1.7%p 오른 37.6%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0.1%p 하락한 4.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9.9%p로 오차범위 밖이지만, 총선 이후 가장 좁은 차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80.9%→74.6%)에서 지지율이 6.3%p 하락했고, 대구·경북(45.0%→41.2%)에서도 3.8%p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56.2%→45.3%)에서 10.9%p, 60대(57.7%→50.4%)에서 7.3%p 하락했지만, 20대(50.1%→55.4%)에선 5.3%p 상승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79.5%→62.8%)에서 16.7%p로 대폭 하락했고, 열린민주당 지지층(93.2%→87.3%)에서도 5.9%p 떨어졌다.

▲ 정당 지지도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3%p 내린 41.3%로 집계됐다.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2월 4주(41.0%)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경기·인천(5.4%p↑), 30대(4.5%p↑)에서 상승했고, 호남(11.2%p↓)·부울경(4.2%p↓), 70대 이상(7.2%p↓)·60대(5.6%p↓)에서는 하락했다.

미래통합당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1.2%p 오른 28.7%로 조사됐다.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총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민주당과의 격차는 12.6%p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

충청권(7.0%p↑)·PK(4.3%p↑), 70대 이상(6.9%p↑), 보수층(5.9%p↑)에서 올랐고, TK(3.6%p↓), 30대(5.2%p↓)에서는 떨어졌다.

열린민주당은 0.6%p 오른 5.9%, 정의당은 1.5%p 오른 5.5%, 국민의당은 0.5%p 내린 3.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6월 1주 차보다 1.2%p 내린 12.1%로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기현

장기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