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4.2%, 2개월 연속 2위…이낙연과 20.1%p差
황교안 0.8%p 오른 6.8%로 3위…홍준표 6.4%로 4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에 대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가 34.3%로, 1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지세는 다소 주춤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2%p 내린 14.2%로 2개월째 2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4개월 연속 10%대로 집계됐다. 보수 주자 가운데서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가 가장 높았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5∼29일 전국 유권자 253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p)한 결과, 이 위원장에 대한 선호도는 34.3%으로 지난달 40.2%보다 5.9%p 내렸다.
모든 권역에서 전월 대비 선호도가 하락했다. 강원(25.7%)은 선호도가 전월 대비 11.9%p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대전·충청·세종 30.8%(-10.4%p), 경기·인천 34.8%(-7.6%p) 등도 전월 대비 선호도가 크게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23.5%(-11.5%p), 직업별로는 학생 22.6%(-14.3%p),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 52.7%(-8.2%p) 등에서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4.2%로 2개월째 2위를 유지했다. 이 위원장과의 격차는 20.1%p다.
이 지사의 경우 충청권 12.1%(-3.7%p)과 호남 14.8%(-3.3%p), 부산·울산·경남 10.9%(-2.4%p), 50대 15.4%(-2.1%p)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경기·인천 19.0%(+2.4%p)과 강원 10.5%(+2.4%p), 40대 22.9%(+2.0%p)와 20대 13.2%(+1.7%p)에서는 상승했다.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 영향으로 지난달 4위로 내려앉았지만, 이번 달에는 전월보다 0.8%p 오른 6.8%로 3위를 기록했다. 보수 주자 가운데는 가장 높다.
무소속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홍준표 의원은 6.4%로 4위가 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은 각각 4.9%, 4.7%로 5·6위로 조사됐다.
이어 통합당 유승민 전 의원(3.4%), 원희룡 제주도지사(2.9%), 추미애 법무부 장관(2.8%), 심상정 정의당 대표(2.4%), 박원순 서울시장(2.3%), 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1.8%) 순이었다.
범진보·여권 주자군(이낙연·이재명·추미애·심상정·박원순·김부겸)의 선호도 합계는 4.3%p 하락한 57.9%를, 범보수·야권 주자군(황교안·홍준표·안철수·오세훈·유승민·원희룡)은 0.8%p 오른 29.2%를 기록했다. 양 진영 간 격차는 33.8%p(4월 조사)에서 28.7%p로 좁혀졌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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