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 지지도 59.9%…호남·서울·70대 이상 이탈

남궁소정 / 2020-06-01 09:33:42
6주 만에 50%대 기록…부정평가 2.7%p 오른 35.3%
민주, 0.4%p 내린 42.1% vs 통합 1.5%p 오른 26.3%
열린민주 5.6%, 정의 5.0%, 국민의당 4.0%, 무당층 12.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9.9%로 6주 만에 5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지역별로 핵심 지지층이 많은 광주·전라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서울과 70대 이상에서도 내림세를 보였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5~29일 전국 유권자 2518명을 상대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4%p 내린 59.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60% 미만을 기록한 것은 4월 3주 차(58.3%) 이후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7%p 오른 35.3%를 기록해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24.6%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밖이지만, 이 수치는 총선 이후 가장 좁은 격차다.

지역별로는 핵심 지지층이 많은 광주·전라(9.6%p↓, 85.5%→75.9%, 부정평가 19.5%)에서 주로 하락했고, 서울(3.2%p↓, 60.4%→57.2%, 부정평가 36.9%)에서도 내림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7.2%p↓, 59.7%→52.5%, 부정평가 40.2%), 60대(4.5%p↓, 57.4%→52.9%, 부정평가 41.1%), 40대(3.7%p↓, 70.4%→66.7%, 부정평가 30.8%), 30대(3.5%p↓, 66.1%→62.6%, 부정평가 32.4%)에서 하락했다.

▲ 리얼미터 제공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각각 42.1%, 26.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4%p 내렸고, 통합당은 1.5%p 올랐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0.6%p 내린 5.6%, 정의당은 1%p 내린 5%였다. 이어서 국민의당은 4%, 민생당 2.2%였고, 무당층은 5월 3주 차보다 0.3%p 오른 12.7%였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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