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지율 24.8%…PK·60대·보수층도 등돌렸다

남궁소정 / 2020-05-25 09:47:07
통합, 4주 연속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민주 42.5%
文지지율 0.6%p 오른 62.3%…70대 이상서 4.5%p↑
열린민주 6.2%, 정의 6.0%, 국민의당 3.8%, 민생당 2.4%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24.8%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부산·울산·경남(PK)과 60대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미향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도 소폭 하락한 42.5%로 집계됐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유권자 2514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한 결과, 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4%p 내린 24.8%로 집계됐다.

통합당은 총선 직전 조사에서 29.6%를 기록한 이후로 4주 연속 하락세다. 특히 PK(4.9%p↓)·서울(4.5%p↓), 30대(9.0%p↓)·60대(5.6%p↓), 보수층(4.4%p↓)에서 하락을 주도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4%p 하락한 42.5%로 나타났다. 대구·경북(5.0%p↑)과 충청권(5.9%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PK(9.4%p↓), 20대(6.8%p↓)·30대(4.4%p↓)에서는 하락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은 0.9%p 오른 6.2%, 정의당은 0.9%p 오른 6.0%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3.8%, 민생당 2.4% 순이었다. 무당층은 2.3%p 늘어난 12.4%였다.

▲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보다 0.6%p 오른 62.3%로 5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한 건 약 1년 8개월 만이다.

부정 평가는 0.5%p 내린 32.6%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29.7%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긍정 평가가 9주 연속 부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광주·전라에서 지난주 대비 4.2%p 상승한 85.5%(부정 평가 12.8%)를 기록했다. 또 70대 이상에서도 전주 대비 4.5%p 오른 59.7%(부정평가 32.3%)를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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