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지지율 26.1%로 추락…TK에서 13.2%p 내린 30.5%
민주 43.7%, 정의 5.9%, 열린민주 5.3%, 국민의당 3.4% 취임 3년을 맞이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3주 연속 60%대를 기록했다. 전통적 지지 기반인 광주·전라에서 뿐만 아니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에서도 지지도가 상승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대비 1.5%p 내린 43.7%를 기록했고, 미래통합당은 1.9%p 내린 26.1%로 창당 후 최저치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4일과 6∼8일 전국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해 11일 발표한 결과,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일주일 전보다 1.4%p 오른 62.0%였다.
부정평가는 3.0%p 내린 32.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72.7%→79.8%), 대구·경북(51.3%→54.6%) 등에서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67.5%→70.5%)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았다.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이후 상황 대응에 대한 기대가 총선 전후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리얼미터 관계자의 분석이다.
취임 후 리얼미터의 첫 조사(2017년 5월 3주차)에서 81.6% 지지도를 기록한 문 대통령의 3년간 국정 긍정평가 평균은 58.5%로 집계됐다. 최고치는 2017년 5월 4주차의 84.1%였다.
부정평가의 평균은 36.4%였다. '조국 사태'가 정점을 찍었던 2019년 10월 2주차 부정평가는 56.1%로 집계됐다.
문 정부 3년간 민주당의 평균 지지율은 44.7%였다. 최고치는 2018년 6월 2주차 57.0%, 최저치는 지난해 10월 2주차 35.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당이 전주보다 1.5%p 내린 43.7%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1.9%p 내린 26.1%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통합당은 '텃밭'인 TK에서 지지도가 30.5%로 전주보다 13.2%p 하락했다. 아울러 보수층에서도 8.1%p 하락한 52.6%의 지지도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에서 5.5%p 하락한 19.5%였다.
정의당은 0.9%p 오른 5.9%, 열린민주당은 0.7%p 오른 5.3%, 국민의당은 0.8%p 내린 3.4%, 민생당은 0.1%p 오른 2.3%로 나타났다. 무당층 비율은 전주대비 1.5%p 상승한 10.9%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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