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지지율도 3.9%p 오른 58.3%…TK·60대에서 올랐다
정의당 6.0%, 국민의당 4.4%, 민생당 2.5%, 친박신당 1.6%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28.4%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은 1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3일부터 17일(15일 제외)까지 전국 유권자 2530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p)한 결과, 통합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2%p 내린 28.4%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2.6%p 상승한 46.8%로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합당과의 격차는 지난 주 14.6%p에서 18.4%p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9주 연속 40%대를 이어가고 있다.
정의당은 0.7%p 오른 6.0%, 국민의당은 0.5%p 오른 4.4%로 집계됐다.
이밖에 민생당 2.5%, 친박신당 1.6%, 우리공화당 1.4%, 한국경제당 1.2%, 민중당 1.0%였다. 무당층은 5.6%로 2018년 지방선거 직전(6월 2주) 7.4% 이후 최저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보다 3.9%p 오른 58.3%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0월 4주차 당시 58.7%를 기록한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총선 승리에 따라 여당과 대통령의 지지도가 동반 상승한 모양새다.
부정 평가는 4.7%p 내린 37.6%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부정 차이는 20.7%p로 2018년 10월 4주(23.1%p) 이후 가장 큰 간격을 보였다.
또 지난해 7월 3주 이후 처음으로 4주 연속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밖으로 부정 평가를 넘어섰다.
모름·무응답은 0.8%p 증가한 4.1%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TK)과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TK 지지율은 지난주 37.3%에서 6.1%p 오른 43.4% (부정평가 54.6%)로 집계됐다.
이밖에 광주·전라(10.5%p↑, 73.6%→84.1%, 부정평가 12.4%), 강원(5.9%p↑, 42.5%→48.4%, 부정평가 47.7%), 서울(5.1%p↑, 55.4%→60.5%, 부정평가 35.1%), 부산·울산·경남(4.7%p↑, 47.1%→51.8%, 부정평가 43.4%)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올랐다.
연령대별로 30대(7.8%p↑, 57%→64.8%, 부정평가 33.8%), 50대(4.8%p↑, 54.5%→59.3%, 부정평가 37.6%), 60대 이상(4.0%p↑, 45.4%→49.4%, 부정평가 44%)에서 상승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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