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은 '조국 일가 사모펀드 연루' 의혹을 받아 세간의 이목을 끈 곳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김형근 부장검사)는 상상인저축은행 비리 등 사건과 관련해 주식회사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상상인저축은행 관련 사무실을 검찰이 압수수색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상상인그룹은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전환사채 등을 담보로 법적 한도를 넘어 개인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에는 '기관경고'를, 상상인저축은행 대표에게는 '직무정지' 징계를 각각 내리면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해 11월 12일 상상인저축은행사무실과 관계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주식투자 자료와 회계 자료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상상인저축은행 계열사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5촌 조카인 조범동(36·구속기소)씨 측에 2차전지 업체 더블유에프엠(WFM) 주식을 담보로 20억 원을 대출해준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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