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는 이날 성명을 통해 "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 도쿄 지방 정부, 일본 정부가 제32회 올림픽의 새 일정을 합의했다"며 "2020 도쿄올림픽은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며, 패럴림픽은 2021년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치러진다"고 전했다.
IOC는 "보건 당국 및 대회조직과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여건과 혼란에 대응할 최대한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새 일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해 선수들과 국제경기연맹(IF)의 피해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인류는 현재 어두운 터널 속에 있지만, 2020 도쿄올림픽이 터널 끝의 빛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리 요시로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은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이 연기됐지만, 신속한 결정이 이뤄졌기 때문에 향후 준비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는 "도쿄도 정부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 개최를 완벽히 준비하기 위해 올림픽조직위, 일본 정부, 여타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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