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사망 2명 늘어…국내 총 102명

강혜영 / 2020-03-20 20:01:48
서울 지역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313명…0시 대비 14명↑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전국 사망자가 총 102명으로 늘었다.

▲ 환자와 직원 등 7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서구 비산동 한사랑요양병원에서 지난 19일 오전 방호복을 착용한 119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대구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대실요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A(82·여) 씨가 사망했다.

이 병원에 2018년 6월 입원한 그는 기저 질환으로 쿠싱 증후군, 관절염 등이 앓았다. 지난 18일 대구시 전수조사에서 검사를 받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4시께에는 한사랑요양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B(78·여) 씨가 숨졌다.

지난 17일 대구시 전수조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B 씨는 이날 보훈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다.

B 씨는 파킨슨병, 치매, 갑상선기능 저하 등 기저 질환이 있었다.

대구·경북에서는 이날만 8명이 사망했다.

이날 서울 지역 확진자는 오후 6시 기준 총 313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 299명에서 1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 14명 중 6명은 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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