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는 28일(한국시간)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500 시리즈 멕시코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라파엘 나달(34·스페인·2위)에게 0-2(2-6 1-6)로 패배했다.
아쉽게 이번 대회를 마친 권순우는 이번 달에 타타 오픈, 뉴욕 오픈, 델레이비치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개 대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해 성장세를 보여줬다.
1세트에서 두 선수는 각자의 서브를 지키며 러브 게임을 가져갔다. 승부의 추는 게임 스코어 1-2에서 나달이 권순우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면서 기울었다.
스코어는 1-4까지 벌어졌고 권순우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면서 2-4로 따라붙었지만 브레이크 기회를 살리지 못 하고 첫 세트를 내줬다.
권순우는 2세트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브레이크 포인트를 8회나 가져갔지만 점수를 얻진 못했다. 결국 나달의 노련한 플레이에 고전하다 승리를 내줬다.
권순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로 건너가 3월 12일 개막하는 ATP 1000 시리즈 파리바 오픈에 출전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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