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46.8%…여성‧50대‧무당층서 올랐다

남궁소정 / 2020-02-13 10:54:54
긍정평가 전주 대비 0.1%p 하락…부정평가 49.4%
민주·한국 동반 상승…지지율 격차 한자리수로 줄어
민주 40.3% 한국 31.1% 정의 4.8% 새보수 3.8% 바른미래 2.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 대비 0.1%p 하락한 46.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유권자 1509명을 상대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6.8%로 전주보다 0.1%p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0.2%p 오른 49.4%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2.6%p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28.0%로 전주대비 7.2%p 하락했다. 부산·울산·경남과 대전·세종·충청에서도 각각 4.5%p씩 떨어져 35.2%, 38.1%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30대 지지율이 4.8%p 내린 51.0%를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5.6%p 하락한 69.6%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2.4%p 하락해 18.6%를 기록했다. 직업별로는 무직(▼6.4%p, 38.7%→32.3%, 부정평가 52.7%)과 노동직(▼6.0%p, 49.3%→43.3%, 부정평가 51.5%)에서 하락했다.

반면 지지율 상승은 경기·인천(▲5.0%p, 49.3%→54.3%), 50대(▲4.3%p, 46.9%→51.2%), 여성(▲3.6%p, 47.6%→51.2%)에서 나타났다. 무당층(▲4.4%p, 18.7%→23.1%)과 가정주부(▲6.4%p, 37.9%→44.3%) 지지율도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지지율 하락은 막았지만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 제공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은 40.3%로 전주보다 0.1%p 올랐고, 한국당은 0.9%p 상승한 31.1%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4.8%, 새로운보수당 3.8%, 바른미래당 2.2%, 우리공화당 1.5%, 민주평화당 1.4%, 민중당 1.2%, 대안신당 0.9%,무당층은 12.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응답률은 5.9%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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