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 36%, 무당층 31%, 한국 20%, 정의 5%
신종 코로나 감염 '걱정된다' 64%, '걱정되지 않아' 3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3%p 오른 44%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1%p 내린 49%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조사해 3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4%로 전주보다 3%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사람은 49%로 나타났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거절'은 5%로 집계됐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을 보면, 40대가 58%(부정률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48%(46%), 50대 43%(53%), 20대 38%(48%), 60대 이상 35%(56%)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1%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2%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2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복지 확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8%) 등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 미흡'(1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2%)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6%, 무당층 31%,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5%, (가칭)안철수신당 3%,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2% 순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감에서는 '매우 걱정된다' 34%, '어느 정도 걱정된다' 30% 등 64%가 감염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는 23%,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 12%였다.
감염에 대한 우려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별로 50%를 넘으며, 남성(56%)보다 여성(71%)에서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6%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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