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은, 집권 이후 '금수산태양궁전' 연평균 7회 찾아

김당 / 2020-01-13 17:28:30
[데이터로 김정은 읽기] 집권 초기 연평균 10회→최근 수년간 연평균 5~6회로 줄어
김정일 기념일 19회(34.5%), 김일성 기념일 15회(27.3%)…김정일 기념일 훨씬더 챙겨
'핵심 10인방'에 최룡해(24회) 황병서(15회) 박영식(13회) 김원홍·박봉주·리영길(12회) 등
'부침한 인물'에도 서홍찬(11회), 렴철성(8회), 조경철·현영철(7회) 등 군출신 다수 포진
UPI뉴스는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국가정보원과 국방정보본부가 국회 정보위에 제출한 △김정은 집권 이후 현지지도 현황 △김정은 집권 이후 군부대 시찰 동향 △김정은 집권 이후 접견한 해외인사 현황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향 관련 보고를 단독입수해 이를 토대로 북한 관영매체에 보도된 김정은 집권 이후 8년치 공개 일정(2012~2019년)을 전수조사했다.
또한 UPI뉴스는 전수조사한 결과(데이터)를 근거로 김정은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 동향과 경제(인민생활) 현지지도 현황 비교, 전임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2001~2011년)과의 비교 등 다양한 비교분석틀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체제 안정성과 앞날을 예측해 본다.
김정은 집권 이후 정책 기조는 크게 △핵무력·경제건설 병진노선(2012~2017년) △병진노선의 승리 선언 및 경제건설 총력집중(2018년) △자력갱생 기치로 정면돌파전(2019년 12월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기획은 김정은의 각 시기별 행보를 탐색해보는 '데이터로 김정은 읽기'이다. [편집자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2년 권력을 공식 승계한 이후 2019년 12월 31일까지 당·정·군 핵심 인사들과 함께 김일성-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총55회(연평균 7회꼴) 찾아 선대 지도자들에게 경의를 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금수산태양궁전의 김일성-김정일 실물상. 북한은 금수산태양궁전법의 '영구보존의 원칙'에 따라 "김일성·김정일 동지를 생전의 모습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는 것은 전체 인민의 숭고한 도덕의리"(제7조)라고 규정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하지만 지난 8년간의 금수산태양궁전 방문 추이를 보면, 집권 초반에는 연평균 10회씩 찾았으나, 최근 수년 간은 연평균 5~6회로 방문 횟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36년만에 당대회를 열고 당규약 및 헌법 개정읕 통해 김일성·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오른 김정은의 권력 기반이 안정화되자 참배 횟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념일별로 참배한 횟수를 분류하면, △김정일 기념일 19회(34.5%) △김일성 기념일 15회(27.3%) △당·정·군 기념일 14회(25.5%) △신년 7회(12.7%) 등으로 김정은은 조부인 김일성 관련 기념일보다 아버지 김정일 기념일을 더 많이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김정은은 2018년 신년과 김일성 사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김정은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당·정·군 핵심인사들의 참배횟수를 보면, △최룡해(24회) △황병서(15회) △박영식(13회) △김원홍 박봉주 리영길(이상 12회) △서홍찬(11회) △렴철성(8회) △조경철 현영철(이상 7회) 등이 '핵심 10인방'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출신 별로 분류하면, 10명 중 8명이 군 출신이다.

〈UPI뉴스〉는 앞서 김정은의 8년간 공개활동 동향을 분석해, 김정은이 권력을 안정화하면서 공식적으로는 선대의 선군정치를 종식시켰지만, 그 역시 사회주의 체제의 특성상 '총대 중시' 행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한 바 있다. 이같은 '군 중시' 경향성은 김정은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당·정·군 핵심인사들의 면면과도 일치하는 것이다.

이같은 결과는 김정은 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권력을 공식 승계한 이후 2012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김정은 위원장의 8년간 공개활동 동향을 전수조사한 바에 따른 것이다. 다만, 조선중앙TV에서 이름을 특정하지 않고 '당·정·군 주요 인사'로 언급한 경우에는 별도로 횟수를 계산하지 않았지만, 참석자를 호명하지 않은 경우라도 화면상 분명히 식별이 되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참배 횟수를 계산했다.

김정은, 김정일 사후 '금수산태양궁전법' 제정해 성지화

북한은 김정일 사망 이후 맨먼저 금수산태양궁전을 성지(聖地)로 만들었다. 북한 당국은 2012년 1월 12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으로 김정일 시신의 금수산기념궁전 안치, 김정일 생일의 '광명성절' 제정, 전국 각지에 김정일 동상과 영생탑 건립 등을 결정했다. 이어 김정일 생일을 맞이해 금수산기념궁전을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개명(2012. 2. 16)하고, 김정일을 김일성과 동격의 '영원한 수령'으로 모신다는 결정(2012. 4. 11)을 했다.

또한 이듬해 최고인민회의 제12기 7차회의(2013. 4. 13)에서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해 법제화했다. 금수산태양궁전법에 따르면, 금수산태양궁전은 주체의 최고성지(제1조)이자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제2조)이고, 민족존엄의 상징(제3조)이자 민족번영의 만년유산(제4조)이고, 민족의 영원한 성지(제5조)이자 신성불가침(제6조)이다.

그런 만큼 당연히 '영구보존의 원칙'에 따라 "김일성·김정일 동지를 생전의 모습으로 영원히 높이 모시는 것은 전체 인민의 숭고한 도덕의리"(제7조)이다. 김일성·김정일의 시신뿐만 아니라 훈장과 메달은 물론, 전용 열차와 승용차, 배와 전동차까지 영구보존된다. 또한 "금수산태양궁전에서 경의를 드리는 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의 표시"(제16조)이다.

금수산태양궁전 건물이 자리 잡은 곳은 평양 대성구역 미산동 모란봉의 연봉인 금수산 기슭이다. 평양 중심가에서 약 8km 가량 떨어져 있다. 총 부지면적은 350만㎡에 달한다. 외관은 궁전 구조로 되어 있고, 김일성·김정일 시신의 유지 및 관리는 러시아의 기관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앞에는 2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콘크리트 광장이 있는데, 김일성과 김정일의 생일을 상징하는 폭 415m, 길이216m의 크기로 조성되어 있다. 이 광장은 김일성광장과 함께 각종 정치적 행사에 활용되는 대표적 장소이다.

북한 당국은 2012년에 이 광장을 새롭게 꾸미기 위한 대규모 공원 조성 공사를 진행했다. 광장의 공원화는 금수산태양궁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방문 편의 공간을 조성해, 많은 북한주민들이 김일성·김정일 시신을 참배하게 함으로써 3대 세습의 정당성과 김정은 체제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되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본디 1977년에 건설되어 김일성의 관저로 사용한 금수산의사당(주석궁)을 김일성 사후에 그의 시신을 영구 보존하는 목적으로 개조한 시설이다. 북한은 김일성사망(1994. 7. 8) 이듬해인 1995년 6월 12일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국방위원회/중앙인민위원회/정무원(현 내각) 연명으로 김일성 시신을 금수산기념궁전에 영구히 안치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금수산태양궁전법 제정은 김정일이 김일성 생전의 집무실을 금수산기념궁전으로 만들어 김일성 시신을 안치한 것처럼, 자신도 김정일 시신을 김일성 곁에 모시고 어버이 수령들을 추모하는 성지로 만듦으로써 선대에 대한 효성을 부각하는 가운데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백두혈통 권력승계의 정당성을 제도화하려는 조치였다.

집권 1·2년차 10회 참배→3년차 7회→5년차 5회로 '반토막'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2012년 권력을 공식 승계한 이후 2019년 12월 31일까지 당·정·군 핵심 인사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동향을 전수조사한 바에 따르면, 집권 초반에는 연평균 10회씩 찾았으나, 최근 수년 간은 연평균 5~6회로 방문 횟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북한 관영매체 보도 전수조사 [UPI뉴스]

지난 8년간 김정은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횟수는 총 55회로 연평균 7회(6.9회)꼴이었다. 연도별 방문 횟수를 보면 △2012년 10회 △2013년 10회 △2014년 7회 △2015년 6회 △2016년 5회 △2017년 6회 △2018년 5회 △2019년 6회로 나타났다.

연도별 방문 추이를 보면, 집권 첫해와 2년차까지는 10회씩 방문했으나 3년차부터 7회로 줄더니 5년차인 2016년에는 절반(5회)으로 줄었다. 2016년 36년만에 당대회를 열고 당규약 및 헌법 개정읕 통해 김일성·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오른 김정은의 권력 기반이 안정화된 이후부터는 참배 횟수가 5~6회로 줄어든 것이다.

또한 김정은의 연도별 참배 일정을 보면, 김정은은 해마다 주로 신년(1월 1일), 김정일 생일(2일 16일), 김일성 생일(4월 15일), 인민군 창건일(4월 25일), 김일성 사망일(7월 8일), 정전협정체결일(7월 27일), 정권 수립일(9월 9일),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 김정일 사망일(12월 17일),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일(12월 24일) 등에 당·정·군 요인과 각계 대표를 대동하고 참배해왔다.

그런데 지난 8년간 참배횟수를 기념일별로 분류하면, △신년 7회 △김정일 생일 8회 △김정일 사망일 8회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일 3회 △김일성 생일 8회 △김일성 사망일 7회 △당 창건 등 기념일 7회 △정부 수립일 2회 △군 관련 기념일 5회 등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김일성 기념일과 김정일 기념일, 그리고 당·정·군 기념일로 크게 분류하면, △신년 7회(12.7%) △김정일 기념일 19회(34.5%) △김일성 기념일 15회(27.3%) △당·정·군 기념일 14회(25.5%) 등으로 나타났다(김정은은 2018년 신년과 김일성 사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17일 '김정일 서거 8돌'에 즈음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 당정군 요인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 찾아 화환을 진정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

북한은 김일성·김정일 유일지도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김일성·김정일 기념일이 당·정·군 기념일보다 우선인 것은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김정은이 조부인 김일성 관련 기념일보다 아버지 김정일 기념일을 훨씬 더 많이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정은이 김정일에 대해서는 최고사령관추대일에도 참배하면서 김일성에 대해서는 사망일(2018년)에도 참배하지 않은 것은 '흥미로운' 결과이다. 이와 관련해선 김일성 주석이 생전에 김정은과 그의 생모인 고용희를 인정하지 않은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김정은은 김일성과 닮은 용모를 통치에 활용하면서도 김일성과 함께 찍은 사진은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최룡해, 8년간 한결같이 동행…황병서·박영식이 그다음으로 곁 지켜

또한 김정은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당·정·군 핵심인사들의 참배횟수를 보면, △최룡해(24회) △황병서(15회) △박영식(13회) △김원홍 박봉주 리영길(이상 12회) △서홍찬(11회) △렴철성(8회) △조경철 현영철(이상 7회) 등이 '핵심 10인방'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출신 별로 분류하면, 10명 중 8명이 군 출신이다. 김정은이 권력을 안정화하면서 공식적으로는 선대의 '선군정치'를 종식시켰지만, 김정은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당·정·군 핵심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여전히 '군 중시' 경향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김정은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은 당·정·군 핵심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8년 동안 가장 많이 수행(24회)한 사람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룡해는 지난 8년 동안 부침 없이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수행 횟수에서 수위를 지켰다.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서 인물 동향 정보를 활용해 활동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해 높은 가중치 순으로 6명을 보여주는 '인물 관계도 분석'에 따르면, 최룡해는 김정은·김기남·김영남·박봉주·최태복·황병서 등과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 김정은의 인물 관계도 분석 [북한정보포털]

최룡해 다음으로는 황병서(15회) 전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정은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황병서는 2014년 4월 군총정치국장으로 대장 승진 이후 차수, 상좌(혁명화교육)로 부침을 겪은 후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군사 담당)으로 복귀했다가, 2018년 4월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에서 해임되었다. 북한정보포털의 '인물 관계도 분석'에 따르면 황병서는 김정은·김영남·최룡해·박봉주·리영길·박정천 등과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년간 세번째로 김정은 곁을 지킨 인물은 박영식(13회) 전 인민무력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식은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군 상장(2014. 4), 대장(2015. 5), 인민무력부 부장(2015. 6), 당 정치국 및 중앙구사위원회 위원(2016. 5), 인민무력상(2016. 7)으로 중용되었으나, 2018년 5월 해임되었다. 박영식은 김기남·리만건·리명수·최룡해·황병서와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번째로 김정은 곁을 지킨 인물은 김원홍·박봉주·리영길(12회) 3인이다. 이 중에서 김원홍 전 국가보위부장은 김정은의 토사구팽(兎死狗烹) 용인술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김정은은 김정일 사후 지난 25년 동안 공석으로 두며 김정일이 직할하던 국가안전보위부장에 김원홍 군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을 임명했다.

국가안전보위부는 반체제 사업 색출 등 김씨 일가의 유일지배체제 보위와 방첩 활동을 주임무로 하는 조직이다. 곽길섭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북한체제연구실장에 따르면, 김원홍의 보위부장 발탁은 △국정 운영의 정상화 △김정은식 공포정치 본격화의 신호 △선군노선 하에서 비대해진 군부에 대한 숙청이라는 세 가지 의미를 가진 정치적 조처였다.

'저승사자 김원홍' 보위부장의 토사구팽…현영철 인민무력상도 "졸면 죽는다"

▲ 김원홍의 인물 관계도 분석 [북한정보포털]

'저승사자 김원홍'을 앞세운 공포정치의 대표적 사례는 장성택 숙청(2013. 12)이다. 하지만 김정은이 36년만에 제7차 당대회(2016. 5)을 열어 김정은 당위원장·국무위원장 체제가 출범해 안정화되자, 원성의 타깃이 된 김원홍은 국가보위상에서 해임(2017)돼 토사구팽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김원홍은 김기남·김양건·김영남·박도춘·최룡해와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리영길 인민군 총참모장도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군 총참모장(2013. 8), 당중앙군사위 위원(2014. 4), 당중앙위 위원(2017. 4)으로 중책을 맡았지만, 계급은 상장(작전국장)→대장(총참모장)→상장(부참모장)→대장(총참모장)으로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며 부침을 겪었다. 리영길은 리명수·리병철·장정남·최룡해·황병서와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입지전적인 인물인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정일 시절에 경제관료로 발탁되어 2003년에 이미 내각총리에 올랐다. 이후 경제개혁이 실패한 2006년 이후 중앙정치 무대에서 사라졌다가 김정은 집권 이후 다시 내각총리(2013. 4), 당중앙군사위 위원·정치국 상무위원(2016. 5), 국무위원회 부위원장·당중앙위 위원(2016. 6)으로 중용되었다.

그는 지난 연말에 나흘간 열린 제7기 5차 전원회의 기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실각설이 돌았으나 마지막날 기념사진을 찍을 때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오뚝이처럼 건재함을 과시했다. 박봉주는 김영남·김기남·최룡해·최태복·황병서와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홍찬(11회) 인민군 대장과 렴철성(8회) 인민군 상장은 김정은 집권 이후 발탁된 대표적인 군 출신 인사들이다. 서홍찬은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군 중장(2013. 5)과 상장(2013. 9)으로 발탁된 이후,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2013. 11), 당중앙군사위 위원(2016. 5), 인민무력성 제1부상·당중앙위 위원(2016. 9), 인민군 대장(2017. 4)으로 승진한 떠오르는 인물이다. 서홍찬은 김용수·마원춘·오수룡·조용원·황병서 등 김정은 측근인사들과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1997년에 중장 계급을 단 렴철성은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군 총정치국 선전부국장(2013. 12)으로 발탁되었으나 인민군 소장(2014. 2)으로 강등되었다가 5개월만에 다시 중장으로 복귀했다. 이후 당중앙위 위원(2016. 5), 인민군 상장(2017)으로 승진했다. 렴철성은 박영식·오금철·최룡해와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일 당시 김정은 후견 그룹의 일원으로 당중앙위 위원·보위사령관(2010. 9)을 지낸 조경철(7회) 대장은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군 대장(2014. 5)으로 승진해 당중앙위 위원(2018. 8),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2019. 4)을 역임했다. 조경철은 김광혁·김원홍·리영길·조남진·황병서와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 현영철의 인물 관계도 분석 [북한정보포털]

현영철(7회) 전 인민무력상은 북한 사회에서 "졸면 죽는다"는 유행어를 낳은 장본인이다. 현영철은 김정은 집권 이후 인민군 차수·총참모장(2012. 7)으로 화려하게 발탁되었으나 인민군 상장(2013. 5)으로 강등되었다가 다시 인민군 대장·인민무력부장(2014)으로 승진했다.

하지만 북한군 서열 3위인 현영철 인민무력상은 김정은이 참석한 제5차 인민군 훈련일꾼대회(2015. 4. 25~26)에서 졸아 '불경죄를 저질렀다'는 죄목으로 사흘만에 공개 총살(4. 29~30 추정)되었다. 현영철은 김격식·김원홍·박도춘·장성택·최룡해와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와 동일 활동을 많이 한 김원홍·장성택은 각각 숙청·처형된 점이 눈길을 끈다.

KPI뉴스 / 김당 대기자 dangk@kpinews.kr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현황
연도 참배일 주요 기념일 참 석 인 물
2012 1.1 신년 당정군 주요인물
  2.16 김정일 생일 당정군 주요인물
  4.11 제4차 당대표자회 당정군 주요인물
  4.15 김일성 생일 당정군 주요인물
  4.25 인민군 설립일 당정군 주요인물
  7.8 김일성 사망일 최룡해 리영호 김정각 현철해 최부일 손철주 박재경 조경철 김영철 리병철
  9.9 정권 설립일 최룡해 현명철 장성택 리용무 박도춘 오극렬 현철해 김원홍
  10.10 노동당 설립일 최룡해 현영철 장성택 리용무 박도춘 오극렬 현철해 김원홍 김정각 김경옥
  12.17 김정일 사망일(1주기) 당정군 주요인물
  12.24 김정일최고사령관추대일 최룡해 장성택 현영철 김격식 박도춘 김영춘 현철해 김원홍 리명수 주규창 김경옥 최부일 조경철 박정천 리병철 김영철 윤정린
2013 1.1 신년 당정군 주요인물
  2.16 김정일 생일 당정군 주요인물
  3.31 당중앙위 전원회의 당정군 주요인물
  4.15 김일성 생일 당정군 주요인물
  4.25 인민군 설립일 당정군 주요인물
  7.8 김일성 사망일 박봉주 최룡해 장성택 김격식 장정남 김원홍 현철해 최부일 주규창 김경옥
  7.27 정전협정체결일(60돌) 당정군 주요인물
  10.10 노동당 설립일 최룡해 리영길 장정남 등 군부인물
  12.17 김정일 사망일 당정군 주요인물
  12.24 김정일최고사령관추대일 최룡해 리영길 장정남 변인선 서홍찬 김수길 렴철성 등 군부인물
2014 1.1 신년 당정군 주요인물
  2.16 김정일 생일 당정군 주요인물
  4.15 김일성 생일 최룡해 리영길 장정남 김원홍 최부일 변인선 서홍찬 박영식 김동화
  7.8 김일성 사망일 황병서 리영길 현영철 변인선 서홍찬 박영식 렴철성 조경철
  7.27 정전협정체결일 황병서 리영길 현영철 변인선 서홍찬 박영식 렴철성 조경철
  12.17 김정일 사망일(3주기) 당정군 주요인물
  12.24 김정일최고사령관추대일 당정군 주요인물
2015 1.1 신년 황병서 현영철 리영길 김원홍 서홍찬 김춘삼 박영식 렴철성 조경철
  2.16 김정일 생일 황병서 현영철 리영길 김원홍 서홍찬 김춘삼 박영식 렴철성
  4.15 김일성 생일 황병서 리영길 김원홍 서홍찬 김춘삼 박영식 조경철 윤정린 박정천(*현영철은 러시아방문)
  7.8 김일성 사망일 황병서 박영식 리영길 김원홍 조남진 노광철 렴철성 서홍찬 조경철 윤동현
  7.27 정전협정체결일 황병서 박영식 리영길 김원홍 서홍찬 노광철 조남진 렴철성
  12.17 김정일 사망일 황병서 박영식 김원홍 최영호 김영철 오금철 김명남 리영길 서홍찬 조남진 렴철성 김형룡
2016 1.1 신년 황병서 박영식 리영길 곽범기 최태복 김기남(*미호명 화면상 식별)
  2.16 김정일 생일 리설주
  4.15 김일성 생일 황병서 리명수 박영식 김원홍 서홍찬 조남진 최부일 노광철 등 군부인물(*미호명 화면 식별)
  7.8 김일성 사망일 최룡해 김기남 최태복 리수용 김평해 오수용 곽범기 김영철 리만기
  12.17 김정일 사망일(5주기) 김영남 황병서 박봉주 최룡해 등 당정군 간부
2017 1.1 신년 리설주 김영남 황병서 최룡해 박봉주 등 당정군 간부
  2.16 김정일 생일 황병서 김기남 최태복 리명수 박영식 리수용 김평해 김영철 최부일 조연준 등 당정군 간부
  4.15 김일성 생일 김영남 황병서 박봉주 최룡해 김기남 최태복 리명수 박영식 등 당정군 간부
  7.8 김일성 사망일 최룡해 황병서 김영철 김기남 최태복 등 당정군 간부
  10.8 노동당 설립일 최룡해 박봉주 리명수 등 당정군 간부
  12.18 김정일 사망일 미동행
2018 2.16 김정일 생일 최룡해 박광호 리수용 김평해 태종수 등 당 간부
  4.15 김일성 생일 김영남 최룡해 박봉주 등 당정 간부
  9.9 정권 설립일 김영남 최룡해 박봉주 등 당정 간부
  10.11 노동당 설립일 최룡해 박광호 리만건 김여정 리재일 조용원 등 조직지도부 및 선전선동부 간부
  12.17 김정일 사망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과 부장들, 부서 책임일군들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
2019 1.1 신년 김영남, 최룡해, 박봉주 비롯한 당정 간부들과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중앙위, 정권기관, 내각,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2.16 김정일 생일 최룡해, 리만건, 김여정, 리영식 비롯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 일군들
  4.15 김일성 생일 최룡해 박봉주 김재룡 비롯한 당중앙위 정치국 성원들과 국무위원회 성원들
  7.8 김일성 사망일(25돌) 최룡해 박봉주 김재룡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평양시안의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 당중앙위, 성, 중앙기관의 일군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10.10 노동당 설립일 최룡해 박봉주 김재룡 비롯한 당중앙위 정치국 성원들
  12.17 김정일 사망일 최룡해 박봉주 김재룡 비롯한 당중앙위 정치국 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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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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