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 최초로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개소

오성택 / 2020-01-09 11:06:21
부산지역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스마트 제조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가동한다.

▲ 부산시가 9일 동주대학교 자동차기계관에서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문을 열었다. 사진은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내부 모습이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9일 동주대 자동차기계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총 85억 원(국비 48억 원, 시비 32억 원, 민자 5억 원)을 투입해 동주대학에 설치됐으며, 지역 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원한다.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현장 실무중심의 인력 양성 △스마트공장 공급기술 개발 △정책 수립 등 향후 부산제조혁신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6월 부산테크노파크·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센터를 통해 3종의 스마트제조 실증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올해 추가로 5종을 더 구축할 계획인 '테스트베드'는 단순 교육용이 아니라, 중소기업들이 벤치마킹을 통해 적은 투자비용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유치한 동주대는 올해부터 스마트팩토리학과를 신설, 지역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현장 중심의 인력을 양성해 신규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지역의 열악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제조혁신이 절실하다"면서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저비용으로 손쉽게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KPI뉴스 / 부산=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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