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명 탑승 우크라이나 여객기 이란 공항서 추락

이원영 / 2020-01-08 13:59:05
테러와 무관 기체 결함 추정…탑승자 대부분 사망한 듯

공교롭게도 이란이 이라크 군사기지 미군 주둔지에 미사일 보복 공격을 단행한 8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이맘 호메이니 공항에서 승객 180명을 태운 우크라이나 국적 우크라이나 인터내셔널 에어라인 항공기가 추락했다.

▲ 이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 [구글지도 캡처]


CNN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이륙 즉시 추락했으며 8일 오후 현재 대부분의 탑승객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행기가 추락하자 응급 구조팀이 현장에 급파됐으나 항공기가 화염에 휩싸여 신속한 구조작업을 벌이지 못했다고 의료당국은 전했다.

항공기 이력추적 기관인 '플라이트 레이더24'에 따르면 문제의 항공기는 엔진 결함으로 3년 반 이상 기체 결함 수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의 ISNA통신도 추락 항공기는 테러와 무관하며 기계적인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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