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과 회담하겠다"

이종화 / 2019-12-14 15:37:54
靑 "정상회담 일정 조율 중…최종 확정되면 발표할 것" 아베 일본 총리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4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14일 강연에서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 [UPI뉴스 자료사진]

아베 총리는 전날 도쿄에서 열린 내외정세조사회 강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 날에는 청두에서 일중한 정상회의에 출석하고, 이 기회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총리와도 회담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일한 수뇌회담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도 지난 1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아베 총리와 양자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아베 총리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 측도 "정담회담 일정은 조율 중인 상황이며, 최종적으로 회담 일정이 확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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