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도 민주 42%, 한국 20%, 정의 8%, 무당 23%
주요인물 호감도 이낙연 50%, 심상정 39%, 박원순 32%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1%p 오른 49%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p 내린 43%로 나타났다. 지난 11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갤럽이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성인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로 전주보다 1%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43%로 집계됐고,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응답거절'은 4%로 나타났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을 보면, 30대가 58%(부정률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55%(39%), 50대 51%(44%), 20대 45%(41%), 60대 이상 38%(52%)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2%,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9%가 부정적이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18%)',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9%)' 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1%)',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3%)'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 자유한국당 20%,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0.5%, 우리공화당 0.2%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민주당이 2%p 상승했고, 한국당은 1%p 하락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3%로 나타났다.
주요 인물 호감도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50%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 39%, 박원순 서울시장 32%, 이재명 경기도지사 29%,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변혁, '새로운보수당' 리더) 23%, 한국당 황교안 대표 18%,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17% 순으로 나타났다.
이 총리는 이번 조사에서 유일하게 호감도(50%)가 비호감도(33%)보다 높은 인물이었고, 심 대표는 호감도(39%)와 비호감도(45%) 차이가 가장 작았다. 안 전 공동대표는 호감도(17%)가 가장 낮고, 비호감도(69%는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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