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40%,한국 21%,정의 10%,바른미래 5%
분야별 평가서 복지 57% vs 경제·인사 20%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해 4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1%p 하락해 긍·부정 평가는 동률을 이뤘다.
한국갤럽이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해 1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p 상승한 46%,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p 하락한 46%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한국갤럽 조사 기준 지난 10월 셋째 주 39%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40%(부정률 43%), 30대 53%(41%), 40대 55%(39%)에서 긍정 평가가 높은 반면, 50대 47%(49%), 60대 이상 38%(52%)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았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의 68%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한국당 지지층 97%, 바른미래당 지지층 76%, 그리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5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잘함'(1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북한과의 관계 개선'(8%) 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36%),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7%)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무당층 23%, 자유한국당 21%, 정의당 10%,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 각각 1% 순이었다.
전체 정당 지지 구도는 큰 변화 없는 가운데 한국당은 지난주보다 2%p 하락했고, 정의당은 3%p 상승해 약 7개월 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주요 분야별 정책에 대한 평가는 복지 정책이 57%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외교 45%, 국방·대북 40% 내외, 고용노동·교육 30%대 초반, 경제 정책과 공직자 인사가 20%대 중반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평가 대상 8개 분야 중 복지에서는 긍정 평가가 크게 앞섰고, 외교와 국방에서는 긍·부정이 엇비슷했으며 나머지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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