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2주 연속 45%대…부정평가 50.4%

남궁소정 / 2019-10-24 10:20:31
긍·부정 격차 5.0%p로 좁혀져…"曺 사퇴·시정연설 효과"
민주당 지지도 40%선 육박…한국당 30% 초반으로 하락
민주39.9% 한국32.8% 바른미래5.3% 정의4.3% 평화1.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45%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둘째주 41.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2주째 상승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0.1%p 오른 39.9%, 자유한국당은 1.5%p 하락한 32.8%를 기록했다.

▲ 리얼미터 제공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1~23일 전국 유권자 1502명을 상대로 조사해 2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5.4%로 전주보다 0.4%p 소폭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1.9%p 내린 50.4%로,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7.3%p에서 5.0%p로 더 좁혀졌다.

세부 계층별로 보수층과 중도층, 50대와 60대 이상,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 상승했고 진보층, 30대와 40대, 20대, 경기·인천과 호남에서는 하락했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긍정평가가 38.8%에서 40.0%로 1.2%p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58.9%에서 56.5%대로 떨어졌다. 조국 사태로 돌아섰던 중도층이 복귀하고 있는 모양새다.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있었던 22일(화) 일간집계에서 40%대 후반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0.1%p 오른 39.9%로 40%선에 육박했다. 한국당은 1.5%p 내린 32.8%로 30%대 중반에서 초반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5.3%를 기록했고, 정의당의 지지율은 0.1%p 오른 4.3%였다.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은 각각 1.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응답률은 6.0%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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