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14%P로 두 자릿수 확대, 민주당 지지율 1%P 하락 36%
한국 27%,바른미래 7%,정의 6% …조 장관 사퇴 64% "잘된 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4%p 내린 39%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조사해 1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 부정 평가는 53%로 나타났다. 격차는 8%p에서 14%p로 벌어져 여전히 오차범위(±3.1%p) 밖이었다.
갤럽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지난 9월 셋째 주와 같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1%,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66%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96%,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85%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19%, 부정 60%로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 보면 40대 55%(부정률 40%)·20대 41%(36%)에서 긍정 평가가 높은 반면, 30대 46%(48%), 50대 35%(62%), 60대 이상 24%(70%)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67%(22%)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6%, 자유한국당 27%, 무당층 23%, 바른미래당 7%, 정의당 6%, 민주평화당과 우리공화당 각각 1% 순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각각 1%p 하락했고, 바른미래당은 2%p 상승했으며, 한국당은 변함없었다.
이밖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4%가 '잘된 일'이라고 답했고, '잘못된 일'이라는 응답은 2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6%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