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가봤어요?"...오산시, 시민이 뽑은 맛집 10곳 선정

김영석 기자 / 2025-11-05 23:37:49
8000여 명 투표 참여...동네 맛집부터 가족 외식 매장까지 선정

경기 오산시는 시민 참여형 맛집 발굴 프로그램 '오산 그집가봤오?'를 통해 '2025년 오산 맛집' 10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올해 사업은 시민 주도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선정 과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산시는 지역 외식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한 달간 업소 신청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4~8월 3차례에 걸쳐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했는 데, 약 8300여 명이 참여해 로컬 맛집 선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온라인 투표와는 별도로, 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맛 평가를 실시하고 위생평가도 함께 진행했다.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시민평가위원 6명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2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과 위생, 접객 태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 업소는 △향연177 △육미락 △칠공주족발 △광주곱창 △제주돌담집 △한돈고집 △다정면가 △오리향 △한우생각 △또바기동태탕이다. '동네에 오래 사랑받아온 숨은 맛집'부터 '가족 단위 외식 공간'까지 오산의 다양한 음식문화 스펙트럼이 반영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선택한 맛집이 오산의 음식 문화를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며 "외식업 활성화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도시 분위기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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