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지지율 46%, 올 1월 이후 최저치…민주 41% vs 한국 28%

남궁소정 / 2019-09-03 08:17:17
[리서치뷰 정기여론조사] 文 긍정평가 46% vs 부정평가 51%
정당지지도 민주 41%, 한국 28%, 정의 7%, 바른미래 5%
7월 말 대비 민주당 2%p 하락…한국당과 격차 15%p로 좁혀져

〈UPI뉴스〉-'리서치뷰' 공동 정기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 46%(매우 27%, 다소 19%) △잘못함 51%(다소 12%, 매우 39%)으로, 넉 달 만에 부정률이 긍정률을 앞서는 '데드 크로스'가 나타났다.


▲ 리서치뷰 제공

문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2월 말, 올해 1월 말과 같은 46%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7월 말 대비 긍정률은 5%p 하락했고 부정률은 5%p 상승하면서, 부정률이 긍정률을 5%p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30대(잘함 54% vs 잘못함 42%)와 △40대(57% vs 41%)는 긍정률이 1.3~1.4배 높은 반면, △19/20대(44% vs 55%) △50대(43% vs 55%) △60대(38% vs 57%) △70대+(33% vs 60%)에서는 부정률이 1.3~1.8배 높았다.

정치성향별로 △진보층(잘함 73% vs 잘못함 25%)에서 긍정률이 2.9배 높았고, △보수층(20% vs 78%)과 △중도층(35% vs 59%)에서는 부정률이 1.7~3.9배 높았다.
다만 7월말과 비교해볼 때 △진보층(잘함 ↓5 vs 잘못함 ↑4)에서 역시 긍정률은 5%p 하락했고, 부정률은 4%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국 후보자 논란이 점화되기 전인 7월말과 비교할 때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특히 △여성(잘함 ↓6 vs 잘못함 ↑7) △19/20대(잘함 ↓10 vs 잘못함 ↑13) △40대(잘함 ↓9 vs 잘못함 ↑9) △50대(잘함 ↓7 vs 잘못함 ↑10) 등 청년과 학부모 세대에서 비교적 하락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 리서치뷰 제공


정당지지도는 △민주당(41%) △한국당(28%) △정의당(7%) △바른미래당(5%) △민주평화당≒우리공화당(1%) 순으로, 민주당이 한국당을 13%p 앞섰다.

7월말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2%p 하락한 반면, 한국당은 3%p 상승하면서 격차(18 → 13)는 5%p 좁혀졌다.

지역별로 민주당은 △서울(민주당 37% vs 한국당 30%) △경기/인천(43% vs 26%) △충청(40% vs 34%) △호남(66% vs 13%) △부산/울산/경남(37% vs 31%) △강원/제주(40% vs 31%)에서 우위를 이어갔고, 한국당은 △대구/경북(32% vs 34%)에서 소폭 우위를 보였다.

진보층의 67%가 민주당을 지지했고, 보수층의 52%는 한국당을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민주당 32% vs 한국당 16%)에서는 민주당이 2배가량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8월 28~31일 나흘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2%였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 네이버 블로그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남궁소정

남궁소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