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의원 공천 과정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진희(60·성림산업 대표) 씨가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양산시장 선거캠프 총괄조직본부장에 임명되는 깜짝 변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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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문관 시장 후보가 이재영(민주연구원 원장) 양산시갑지역위원장과 함께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선거 캠프를 찾은 김진희 전 시의원 후보를 크게 반기고 있는 모습. [조문관 시장 선거사무소 제공] |
김진희 대표는 14일 조문관 양산시장 후보 캠프를 전격 방문해 조 후보 당선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보다는 정치공학적 이해득실에만 매몰된 국민의힘에는 더 이상 비전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역의 대선배이자 훌륭한 기업가인 조문관 후보와 함께 양산의 비전, 그리고 오직 시민의 편익과 행복만 바라보고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조문관 후보는 김 대표를 선거캠프 총괄조직본부장에 임명하면서 지지자들의 합류를 '100만 원군'이라 표현하며 환영했다. 조 후보는 "김진희 후보는 지역의 일꾼이자 오랫동안 양산을 사랑해 온 진짜 보수 중의 보수이다. 이분들의 결단이 양산을 확 바꿀 것"이라고 반겼다.
앞서 양주동·동면 석산리(아선거구 2-나)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던 김진희 후보는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빨간색 선거운동복을 벗어던지며 후보 사퇴와 탈당을 선언했다.
당시 동면 석산리 출신인 김 후보는 현직 의원인 최복춘 후보와 함께 2인 선거구에 나 기호를 받았으나, 양산시 '갑 지역구' 재선 출신 후보(정숙남)를 '을 지역구'(마선거구)로 옮겨 공천함으로써 무투표 당선 기회를 제공한 국민의힘 방침에 극력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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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문관 시장 선거 캠프 관계자들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조 후보 지지를 선언한 김진희 전 시의원 후보를 크게 반기고 있는 모습. [조문관 시장 선거사무소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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