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성모병원' 개원…웅상지역 종합병원 정상화 행정지원 결실

최재호 기자 / 2026-03-29 00:05:34
225병상에 82실 규모…웅상중앙병원 폐업 2년만에 의료공백 해소

경남 양산시는 2년 전에 웅상중앙병원 폐업 이후 발생한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양산성모병원이 종합병원으로 개원,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나동연 시장이 28일 개원식에서 의료진 등과 테이프커팅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성모병원은 27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아 당일 개원 및 진료를 개시했다. 개원식은 28일 열렸다.

 

총 225병상, 82실 규모를 갖추고 있는 양상성모병원에는 의사 11명을 포함한 148명의 종사자가 근무한다.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이다.

 

특히 이번 종합병원 개원은 웅상지역 내 중추 의료기관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는 등 지역 의료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나동연 시장이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웅상지역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행정 절차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개원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나동연 시장은 "2년 전 웅상중앙병원 폐업 이후 주민들이 겪어온 의료공백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오늘 개원식이 더욱 뜻깊다"며 "웅상지역 의료 접근성이 한층 높아지고, 응급의료 대응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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