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더민주연합 13석 與 20석 조국당 11석 예측
지상파 3사 출구조사…범야 200석, '개헌 저지선' 흔들
SBS 민주 183~197석 與 85~100석 조국당 12~14석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과반을 차지하며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1시 현재 개표가 54.8% 진행된 전체 254곳 지역구 가운데 154곳에서 1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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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11시 기준 여야 정당의 지역구 1위 현황. [그래픽=김윤주 기자] |
개표가 8.2% 이뤄진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선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3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당은 지역구 1위 후보가 모두 당선되고 더불어민주연합 의석을 합치면 167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254곳 지역구 중 96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힘은 2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은 지역구 각각 1곳에서 선두를 달렸다. 기타·무소속은 2곳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비례대표 11석과 2석을 가져갈 것으로 관측됐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1위 후보가 모두 당선되고 국민의미래 의석을 합치면 123석을 가져갈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가능성은 떨어지는 흐름이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위를 달리는 후보가 늘어나는 추세다. 그런 만큼 전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나는 11일 새벽쯤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전체 의석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양당의 총 의석수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는 수도권과 부산·경남의 많은 격전지 성적표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선 접전지 승률이 높으면 '개헌 저지선(101석)'을 지킬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엿보인다.
앞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6시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해 민주당이 압도적 과반을 차지하며 승리할 것으로 예측 보도했다.
SBS 예측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 의석(12~14석)을 합쳐 183~197석을 확보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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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SBS 예측 보도 바탕 정당별 예상 의석수 [그래픽=김윤주 기자] |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의석(16~19석)을 포함해 85~100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 새로운미래는 1석, 개혁신당 1~4석, 무소속 0~4석으로 관측됐다.
MBC 보도에선 민주당 184~197석(이하 더불어민주연합 의석수 포함), 국민의힘 85~99석(이하 국민의미래 의석수 포함)으로 나타났다.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1석, 개혁신당은 비례대표 2석, 조국혁신당은 12~14석, 무소속은 최대 3석으로 예측됐다.
KBS 보도에선 민주당 178~196석, 국민의힘 87~105석이었다. 새로운미래는 0~2석, 개혁신당은 1~4석, 조국혁신당 12~14석이었다.
SBS, MBC 보도에 따라 국민의힘 의석수가 100석 이하에 그치면 '개헌 저지선(101석)'이 무너진다.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가지면 대통령 거부권이 무력화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개헌도 가능해진다.
JTBC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168~193석, 국민의힘 87~111석이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을 지킬 가능성이 점쳐진다.
리서치뷰가 이날 발표한 예측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177~187석, 국민의힘은 90~103석으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13~15석, 개혁신당은 2~3석, 새로운미래는 1~2석이었다.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거의 싹쓸이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 최대 격전지이자 '한강벨트' 핵심으로 꼽혔던 동작을에서 민주당 류삼영,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도 민주당 이광재,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의 득표 차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그러나 인천 계양을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누르는 것으로 전망됐다.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는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한 유권자 35만 9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 2.9~7.4%포인트다.
사전투표 전화조사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5만 28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1.8~5.7%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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