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50일을 앞두고 온·오프라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전국적인 붐 조성에 본격 나섰다.
전국 단위 홍보가 서울 도심에서 시작되고, 여수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성공 개최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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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캘러리에서 '2026여수세계박람회 D-50기념'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 D-50 기념행사에 시민과 관광객 등 4000여 명이 참여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박수관 조직위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공 개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기념행사는 여수의 365개 섬이 하나로 모여 박람회를 완성해 가는 모습을 담은 오프닝 영상이 막을 올렸다.
퍼포먼스에서는 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며 개막까지 남은 50일 동안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박람회를 완성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민형배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수세계섬박람회 D-50 기념행사에 함께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수 르네상스를 힘차게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여수 외에도 아름다운 곳이 많다"며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때 다시 찾아와 주길 바라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성공적 박람회 개최를 위해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김용빈, 염유리, 양파, 시크릿, 김다현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박람회 홍보관과 공식 캐릭터 '다섬이' 포토존, 체험 이벤트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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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50기념, 타로 이벤트 [섬박람회조직위 제공] |
박람회 열기는 여수를 넘어 서울에서도 이어졌다.
조직위는 D-50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서울 종로 하이커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참여형 홍보부스 '행운의 섬 타로'를 운영하며 전국 홍보의 시작을 알렸다.
관람객이 타로카드를 뽑으면 카드의 감정 키워드와 연결된 개도 섬캠핑,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 섬 힐링밥상 등 여수의 대표 섬 콘텐츠를 소개받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타로 키링 증정과 SNS 이벤트,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는 룰렛 행사, '다섬이' 포토타임도 함께 마련됐다.
영어·중국어 안내와 국·영문 리플릿도 제공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이날 하루 800여 명의 내·외국인이 홍보부스를 찾았다.
조직위는 서울 홍보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비행선 홍보, 여수세계박람회장 홍보부스 운영, 여수공항 상설 홍보관 운영을 잇달아 추진한다.
D-50부터는 공식 누리집 AI 챗봇 서비스와 주제곡 공개도 시작해 온라인 홍보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6일 제7회 섬의 날 기념행사와 8월 16일 김수미 콘서트 등 연계 행사도 이어가며 전국적인 박람회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과 숙박, 관광, 안전 등 분야별 준비 상황도 점검해 국내외 관람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현장 이벤트 행사는 서울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카드 한 장으로 여수의 섬을 미리 만나는 자리였다"며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찾아 섬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직접 느끼실 수 있도록 남은 50일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금오도·개도 부행사장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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