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서 시신 1구 추가 수습…아시아 남성 추정

김이현 / 2019-06-04 21:34:41
헬기 수색 중 사고구역 남단 55㎞ 지점서 발견
"50대 남성 추정…정확한 신원 확인은 아직"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4일(현지시간)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 유람선 침몰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난 4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서 대한민국 정부 합동 신속 대응팀과 헝가리 구조대가 함께 수중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 송순근 대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1시께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헝가리 군용 헬기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신이 발견된 지역은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부다페스트 머르기트 다리에서 55㎞ 남단이다.


▲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현장에서 헝가리 경찰 헬기가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현재 헝가리와 한국 경찰의 감식반이 시신 확인을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 이날 발견된 아시아 남성의 시신이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되면 이번 침몰사고의 사망자는 10명으로 늘고 실종자는 16명이 된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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