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과자의 고장 '2025 빵빵데이 천안' 개최

박상준 / 2025-09-30 21:16:30
10월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충남 천안시는 10월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2025 빵빵데이 천안'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천안빵빵데이 포스터.[천안시 제공]

 

시와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빵을 주제로 한 차별화된 축제다. 

 

천안은 1934년부터 이어진 호두과자의 본고장으로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빵빵데이 천안은 단순히 빵을 사고파는 소비형 축제가 아닌 지역 농축산물과 공연, 체험 등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는 천안을 대표하는 53개 동네빵집이 참여한다. 각 빵집은 대표 제품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1종 이상 선보인다.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빵 마켓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빵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제과 기능장이 직접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또 커피·생수 등 음료 판매 부스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프랑스의 잠봉뵈르, 이탈리아 포카치아, 중국 월병, 베트남 반미 등 세계빵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부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농부장터에서는 천안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 배, 호두, 와인 등 14개 품목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빵빵데이 천안은 단순한 판매형 축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문화와 관광이 융합된 복합형 축제로 진화해 왔다"며 "많은 분들이 전시, 체험, 공연, 농특산물 장터가 한자리에 어우러진 '2025 빵빵데이 천안'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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